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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신고자 다그치듯 몰아세우더니...한순간에 사살한 美 경찰 / YTN

2024-07-23 157 Dailymotion

깊은 밤, 가정집 외부를 이리저리 비추는 손전등. <br /> <br />곧이어 현관에 불이 켜집니다. <br /> <br />[경찰 : 안관 사무실에서 나왔습니다. 신고하셨죠.] <br /> <br />집에 있던 흑인 여성 36살 소냐 매시가 911신고를 한 건데, 경찰은 횡설수설하는 매시를 다그치다시피 몰아세웁니다. <br /> <br />[소냐 매시 / 911 신고자 : 누가 밖에 있는 소리가 들렸어요.] <br /> <br />[션 그레이슨 / 샌거몬 카운티 부보안관 : 네, 집도 확인했고, 뒷마당도 걸어 다니면서 다 확인했다고요. 앞마당도 확인했어요.] <br /> <br />조금 뒤 함께 집 안으로 들어온 매시와 경찰. <br /> <br />신분증을 찾던 매시가 부엌으로 가서 끓는 물을 싱크대에 붓고, <br /> <br />[소냐 매시 / 911 신고자 : 예수님의 이름으로 너를 꾸짖겠노라.] <br /> <br />무슨 이유에서인지 경찰이 흥분하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됩니다. <br /> <br />[션 그레이슨 / 샌거몬카운티 부보안관 : XX 솥 내려놔! XX 솥 내려놓으라고! 내려놔. (총격 소리)] <br /> <br />얼굴에 총을 맞은 매시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언어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, 어떠한 위협도 가하지 않았던 매시가 한순간에 목숨을 잃는 모습은 당시 출동한 경찰의 보디캠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총을 쏜 30살 백인 부보안관 션 그레이슨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[제임스 윌번 / 소냐 매시 아버지 : 이 사람은 배지를 달지 말았어야 합니다. 총도 가져서는 안 됐습니다. 제 딸을 죽일 기회도 주어지지 말았어야 했습니다. 기록에 심각한 결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조 바이든 대통령도 성명을 내고 소냐 매시를 애도하며, 흑인들이 안전을 지키려다 공포에 직면하는 현실을 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번 영상으로 대중의 분노가 촉발되며, 지난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대표되는 인종 차별과 경찰의 폭력 문제가 이번 대선에서 다시 부각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임현철 <br />자막뉴스: 정의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7231422149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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